서울 근교 계곡 포천 백운계곡 맛집 포인트 여기 어디?

이번에 부모님이랑 포천 백운계곡에 다녀왔어요

텐트랑 그늘막 칠 자리도 잘 되어있고,

물도 다른 서울 근교계굑보다 깨끗해서

마치 천국에 온지 알았어요.

 

다만, 여기가 은근히 음식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음식을 싸오거나

그 중에서 골라골라 가야하는데

제가 다녀온 백운계곡 맛집 괜찮아서 소개해보려고해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라솔이랑 다 있어서

그걸 이용해도 되긴하는데,

 

화장실 이용이나 튜브에 바람넣는거하려면

식당 이용하면서 도움 받으면 좋더라고요.

 

저는 여기 앞 포인트에서 하루종일 놀았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했어요. : ) 

 

 

바로 앞에 맑고 맑은 계곡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이에요

그 위에 자란 소나무가 이뻐서

엄마랑 저희가족 모두 볼 수록 이쁘다고 반해했어요

 

아아 ! 급하신 분들을 위해

여기가 어딘지 먼저 말씀드리자면

 

전주솔밭갈비입니다.

 

 

 

제가 그 전주에는 양주쪽에 계곡 을 다녀왔는데

물도 흙탕물이고해서

좀 실망했거든요

그 실망이 100%씻기는 맑음이 였어요

후기보니깐 백운계곡 만큼 맑은 서울 근교 계곡도 없다고하더라고요

 

 

반찬은 6가지 정도나오고

닭도리탕은 평범했어요

그런데 근처에 다른 음식점보단

가격이 저렴했고요

닭도리탕 가격 65000원 

닭도리탕보단 닭백숙이 더 나아보이긴했어요

다음엔 닭백숙 먹을래요

 

 

아 그리고 튜브를 세개나 가져갔는데

여기에 튜브에 바람 넣는거 있었고

사용할 수 있게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그 전기로 바람 넣는거 아시죠?

안그랬으면 고생했을텐데..

그거 때문이라도 다음번에 여기와서 먹고 놀래요 ㅋㅋㅋ

 

그리고 가게 앞에 바로 다리건너면

데크가 있어서

이렇게 간단하게 텐트도 칠 수 있고

돗자리 깔아놓고 놀 수 있어요

 

그리고 또 바로 앞에 평평한 느낌의 

수영장 느낌의 계곡이 있어서

놀 수 있고요

이땐 비가 전날에 와서 유속이 있어서

윗 쪽에 올라가서 붕붕 내려오고 

또 다시 내려서 다시 위에 올라와서 붕붕 내려오는 형식으로 탔어요

 

 

아빠랑 엄마도 같이 놀았는데

넘 좋아하셨어요 : ) 

뿌듯하더라고요

 

 

장흥계곡 쪽에는 음식점이 엄청 많고 사람도 많았는데

백운계곡은 음식점이 많은 편은 아니고

있어도 간이 느낌의 음식점이 많아요

제대로 된 주방을 갖추고한 곳이 많지 않아서 골라골라 가시거나

뭘 먹고 가시거나,

저같이 음식점 운영한 곳 구경하시면 좋을 거에요

 

 

 

 

 

그리고 포천에는 캠핑장이 꽤 많더라고요 ?

여기서 캠핑하면  좋겠더라고요.

이번엔 당일치기로 갔는데 다음번엔

캠핑장이나 포천 숙소 알아보고 1박2일 가고싶더라고요!

주변에 아트밸리도 가고, 철원까지도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