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채우러 간 여행 이였는지 비우러 간 여행이였는지 ?

누군가 물었다.

채우러간 여행이였냐고,
비우러간 여행이였냐고,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비워지는 동시에 채워져서,
해수면 높이는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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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거 좋아하는 친구가,

좋다고해줘서 더 좋았던 나의 글.

 

여러분이 마지막에 한 여행은

채우는 여행이였나요

비우는 여행이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