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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이야기 , 남의 인생에대해서 판단하고싶어 안달이 난 자 , 악플러와 팬의 사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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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이야기 , 남의 인생에대해서 판단하고싶어 안달이 난 자 , 악플러와 팬의 사이

앤젤리나 Angelina 2020. 3.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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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는 올렸던 글이있는데,

하루만에 지웠다.

애초에 지우려고 쓴 글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귀감이될 거 같아서 

일부분을 수정해서 이곳에 기록해두려고한다.

 

한국에 들어온지 4일차,

이사를 마치고 뒹굴뒹굴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있었다.

친한 친구들에게도 귀국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세상이 시끄럽기도하고, 자가격리가 의무인 상태는 아니지만

사회적거리를 둬야하는 만큼 그 시간이 지나면 이야기하고싶었다.

그리고 마음이 부산하지 않게, 가족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싶었다.

 

 

그리고 한 댓글을 보게되는데 ...

어이가 없었다.

 

 

 

그 댓글을 이야기하기 전에 ... ..

 

 

앞서 상황을 먼저 설명하자면 ..

 

 

 

 

자기 입으로 내 '팬'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6개월전부터 '팬'이라는 이름하에 

종종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했다.

정말 기분이 나쁠땐 한 두마디했다.

 

나한테 여행도좋지만 거울을 보라는 둥 ...

여행이 최고로 보이신다 그런거라면 무섭라다는 둥...

 

팬으로 하는 말이라며 진짜 이상한 소리를 지껄여댔다.

 

 

희안하게 ................ 뭐라고하면 

부드럽게 수정중이라면서

악플을 자기가 생각하기에 보기 좋게 바꾸었다.

 

사실 이정도는 악플 축에 도 안끼어서...

위에 글쓴것처럼 

귀엽다고 넘어갔다.

 

그 뒤로 그렇게 받아주는 내가 만만했는지

라이브에 와서도 헛소리를 지껄여댔다.

 

그래 니 생각은 니 자유지

 

 

그런데 이 글은  미친게 아닌가싶었다.

 

평소같으면 그래~그렇게 생각할 수도있지 싶을 수도있다.

그런데 내가 지금 한국에 있는데 나를 '한국에 죽어도 가기싫지만 돈은 마땅치 않은 사람'으로

매도한 이 댓글을 이 사람이 단게 어이가 없었다.

 

분명 6개월동안 나를 보며 '내가 이제 너를 판단할 때"라고 생각하며 댓글을 달았을거다.

 

내 영상을 하루 이틀 본거라면 이렇게 어이 없지도 않았을거다.

다른 구독자님들도 이 분의 존재를 알만큼

내 라이브에서도 도배를 했던 사람이다.

 

 

 

 

이래놓고, 나중에 돌아와서 누님 저 왔어요~할게 뻔했다.

 

이번에 제대로 이야기하지않으면 내가 이 말종같은 새끼한테 언젠가  말릴게 보였다.

 

왜냐면 나도 사람이라서,

자주보고 이야기를 나눈 사람에게 정이가고 마음이 가는게 당연하니깐.

아니 그러고싶으니깐.

 

내가 선을 긋지않으면

악플러와 팬의 사이에서 내가 헷갈릴 거 같았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글을 달았다.

그렇다 솔직히 위의 글만보면 남이 보기엔, 악플같지 않아보일 수 도있다.

'팬'이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며 부드럽게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하지만, 나에게는 그 어떤 악플러보다 악랄하다.

 

내 설명이 없더라면,

나를 잘 모르는 

어떤이들은 저 댓글을 보고 나를

 

 '한국에 안 좋은 경험으로 한국에 가기싫어 세계여행을 하는자 '

'돈은 필요한데 마땅치 않아 유투브에 구걸하는 자'

'이 사람을 애정하는 팬도 이제는 떠나는 자'

 

로 생각할테니깐,

그저 평범한  악플러처럼 보이는 말이면 지나가는 이도 뭐 이런 놈이 있어,라고 지나가겠지만,

'팬'이라는 이름하에 써재낀 글이니 신뢰가 갈터이다.

 

 

 

 

저런 댓글은 , 악플같지도 않아서 지우지도 못하는게 문제다.

지우는데 명확한 이유를대지 않고서는,

그저 내가 '찔려서' 지우는게 되버린다.

 

아무튼 그래서 아래처럼 글을 썼다.

 

 

 

 

 


이 글은 조만간 지울겁니다.

 

 

저는 현재 '대한민국입'니다.

정말 운이 좋게 태국의 상황이 안 좋아지기 직전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유투브에 공개하지 않으려했으나.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밑에 사진으로 첨부한 어떤 분의 '댓글' 때문입니다.

오랜기간동안 저를 오해하고싶어 안달이나 몇 번이나  기분나쁜 말을하였으나 심성이 나쁜 사람같지 않아 참으려했고 참았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말들은 무시하기가 쉬우니 무시했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겨 제 거처를 공개하며 당신의 댓글을 올리는 이유는 

자신의 말을 마치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인냥, '제 성장에 거름삼으라며' 말도 안되는 말을 지껄이는 것을 참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있으나, 언급하지 않은이유는, 아니 언급하고 싶지않은이유는  앞서 라이브를통해 여러번 구독자님들께 이야기했듯이 

한국에 왔다간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왔다가고싶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오면 조용히 가족과 즐기고싶음이였으며  제 거처를 모든 이들에게 알리고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족과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이 순간이 "꿈같다"고 이야기하시고, 저도 꿈같습니다.

아빠는 제가 오니 집안에 웃음꽃이 핀다고 좋아하십니다.

 

 

 

 

'한국은 죽어도 가기싫고, 돈은 필요한데 마땅치 않고 .. '

'누님이 가족분들에게 안좋은 추억이 있으신건지, 한국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있으신건지 제 수준에선 정확히 파악이 어려우나 무슨 안 좋은 과거가 있으셨던거 같은데.'라고 이야기하셨죠.

 

 

안 좋은 추억이 있지도 않지만, 안 좋은 추억이 있어보였다면 이따위로 말을 하지말아야죠.

돈은 필요한데 마땅치 않았더라면 열길 제쳐두고 유투브로 제안들어오는 수백만원짜리 스폰 광고부터 했을겁니다.

아니, 돈은 필요한데 마땅치 않아 보였더라면, 성장에 도움되라며 말도 안되는 말을 지껄이기 전에  수십억 단위로  선물거래를 하시는 

대자본가님께서  돈을 보내주시지 그러셨나요 .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충분한 돈을 가지고 생활하고있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행복한 한국에서의 추억이있습니다.

당신이 알아줄 필요는 전혀 없으나, 이렇게 이야기하지않으면 자신의 기호에 맞게 판단하시기에 명확하게이야기합니다.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혹여나 제 신변, 가족의 신변에 누가 될까 한국의 거처와 상황은 공개하고싶지 않았습니다.

함부로 판단하고 , 추측하고 유언비어를 사실인것마냥 이야기할 것이니깐 말입니다.

따라서 제 현재 거처가 공개된, 이 글을 곧 지울 것입니다.

다만 당신이 이글을 보기에 충분한 시간은 남겨두고싶으며,

다시는 타인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 짓을 멈추십시오.

 

 

 자신이 '악플러'로 불리기는 싫으니

 

'조언'이라는 말이랍시고 수개월동안 사람을  간질간질 괴롭히는 사람들이있습니다.

 

 

제가 애정하는 구독자님들이 당신을 더 괴로워하니,

꺼져주십시오.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남 인생 왜 판단질이냐 진짜.

그것도 추잡한 생각을 끼워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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