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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Angelina's travel
유럽 여행 느낀점 | 우리나라는 꽃을 파는 접점이 더 많아져야한다. 본문
유럽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꽃'은 사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 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꽃을 팔고 산다.
화려한 장식도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꽃'은 하나의 사치처럼 느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엄청나게 실용적인 것을 추구하는 실용주의 파도 아니며
명품에 대한 인식도가 엄청 높음에도
'꽃'에 대한 인식은 '사치'혹은 '쓸모없는 것'이라고 느낀다.
나는 그 무엇보다 유럽이 꽃을 소비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꽃을 자신을 위해 사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싱싱한 꽃은 생각보다 오래가고, 적은 돈에 집안을 화사하게해주는 몇 안 되는 아이템 중하나이다.
또한 기분이 울적할 때 술 한잔 마시는 비용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다.
하지만 꽃 가격이 우리나라에서 비싼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꽃을 접하는 접점이 유럽과 다르다보니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꽃가격이 비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이런 인식이 있다 " 꽃은 돈 주고 사기 아깝다"라는 인식
2-3만원 사이 적정선의 꽃다발을 만들어 꽃은 사치라는 인식을 타파해야한다고하는데
나는 2-3만원도 비싸더라.
꽃시장의 도매 수준에서 30%정도 비싼 꽃다발들이 대형 마트에 깔려서 접점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꽃 소비가 많이져야한다라는 그 의도에 대해서 공감하는 한 업체가있다. '스노우폭스 플라워 ' ,
솔직히 말하자면 의도와 사명감은 좋으나 운영을 잘 못 하는 것 같다.
스노우 도시락으로 꽤나 돈을 번 김승호씨가 오픈한 곳인데...
우선 인테리어도 그가 운영했던 도시락집이랑 별반 다를 것 없고
경영적인 혁신 또한 없다... (내가 보기엔 그렇다)
참 아쉽다. 금전적으로 부족함이 전혀 없는데
시장분석을 잘못하고 방향을 잘못 잡은 것같다.
내가 이걸 어디서 느꼈냐면 스노우폭스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유투브에서 느꼈다.
(그리고 ....꽃 디자인들이 촌스럽다.. 혹은 어디서 그대로 베낀듯한 )
그가 꽃집을 차린 이유는
우리나라 꽃시장 규모가 매우 작아서 라는 것이다.
얼마나 인테리어에 많은 투자를 했는지는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
???????????? 이부분은 전혀 공감 못하겠다.
여행 나오기전부터 신세계 백화점만 가면
세상 비싼 꽃다발을 고오급스러운 인테리어에서 파는 곳을 봤는데 ...
다만 그런 곳에 일반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거지.
즉, 이미 꽃이 비싸서 부담스러워서 사는게 사치처럼 느껴지는데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게해서 더 비싸게 느끼게끔하는 것은 오히려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인테리어에 2억 4천을 썼다. 이 타이틀은 홍보요소가 아니라고생각한다.
그 가격이 꽃가격으로 가지 않을까라는 합리적인 의구심을 하는 소비자들이다.
이 기사가 나올 때가 2017년이였다.
그러면 2020년 올해, 2021년 정도만해도 300개가 만들어진다는건데..
한 번 볼까 ?
http://snowfoxflowers.com/about/store.html?cate_no=58
웹사이트에 따르면 9개다
아무래도 원하는대로 진행이 안 되었던 거 같다.
이 기사는 '꽃 소비 많은 나라가 행복지수도 높지요' 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가격 정찰제까지는 모르겠어요
가격 표시제는 찬성이다.
이와 관련한 루마니아에서 본 똑똑한 꽃집을 올리기도했다.